익산시가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상인들을 위해 진행 중인 ‘힘내라 익산! 희망 장터’를 연장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9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희망 장터 운영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2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 중앙동 일원 피해상가 200곳을 대상으로 ‘희망 장터’를 개설·운영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들을 돕기 위한 이벤트 장터 개설로 운영 기간 동안 ‘다이로움 플러스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상가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추가로 지원해 이용자는 총 30%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희망장터 확대 운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