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대 이동민 남원경찰서장 취임

이동민 경찰서장

남원경찰서는 제77대 이동민 경찰서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섰다.

신임 이동민 서장(59)은 전주 해성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12년 총경 승진 이후 전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 군산경찰서장, 전북청 정보과장, 익산경찰서장, 임실경찰서장, 전북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취임사 자리에서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책임감 있는 경찰업무수행, 업무에 유능한 경찰육성,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동민 서장은 “기본과 원칙이 훼손되면 무질서가 초래되고 신뢰가 무너지기 때문에 시민이 존중되는 치안환경조성을 만들고 ‘주민밀착 치안행정’이라는 제도의 도입 취지에 맞게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우리 가족의 문제처럼 시원하게 해결하는 적극적 행정, 능동적 법집행이 필수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적 경찰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 강태호 남원경찰서장은 전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