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와 업무 제휴를 통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남원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남원사랑카드는 신협 모바일플랫폼 ‘온(ON)뱅크’와 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Chak)과 남원 온누리시협 5개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연 60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충전한 금액만큼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하며 충전금액이 소진되면 카드 결제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상윤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카드형 남원사랑상품권 출시로 신협 조합원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