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9일~21일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에서 ‘2021 학생 통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학생 통계캠프는 자료를 수집·분석·해석하는 능력과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2021전북 학생통계활용발표회 참가를 신청한 초·중·고생 239명이다. 19일에는 고교생 82명, 20일은 중·고생 79명, 21일은 초등 및 고교생 78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밀집·접촉도 완화를 위해 1실 11~18명으로 분반 운영한다.
주요 일정은 △통계포스터 개념 익히기 △주제선정, 설문지작성, 실험설계 △분석하기 △통계포스터 작성 △발표 및 시상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객관적인 시점으로 판단하는 정보처리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일상 곳곳에 사용되는 통계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고 데이터를 읽는 훈련을 축적하면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