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정읍수도센터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수돗물 안심확인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Water 정읍권지사(지사장 김철한)에 따르면 상반기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를 받은 정읍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약 460명 응답), 수돗물을 직접 마시겠다는 응답이 기존 4%에서 12%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정읍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에따라 K-Water는 올해 정읍시민 10% 이상이 수돗물 안심확인제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철한 지사장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안심서비스가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정읍시민은 물사랑 홈페이지와 정읍수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pH, 탁도, 잔류염소, 철(Fe), 구리(Cu), 아연(Zn) 총 6개 항목 먹는 물 수질 검사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가정의 수도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