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익산경찰서, 한국교통공단 등과의 합동 점검반 구성을 통해 21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신규 등록된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6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중점 실시됐다.
점점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기간 경과와 운전자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장치 설치와 좌석안전띠 결함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도하거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해 등·하원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