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은 중복인 21일 전주지역 3개 라이온스클럽(초원, 전주들꽃, 전주희망)과 함께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주지역 3개 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금암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150여명에게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지역 내 독거·취약계층 어르신 150여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다.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어르신들께서는 더 힘들고 지치셨을 텐데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한 끼 보양식을 대접해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양열 관장은 “어르신들을 섬기고 봉사하는데 앞장서 주시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해 주시는 라이온스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암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공감하며 공생하는 생생한 복지현장을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