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이 익산 곳곳에서 펼쳐졌다.
비영리단체 ‘문화나눔뿌리(이사장 허대성)’는 22일 어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써 달라며 180만원 상당의 선풍기 40대를 기탁했다.
또한, 신혼부부 노다빈·김유리 부부도 같은날 평화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10대를 전달했고, 송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철영·이계권)는 저소득 가정 15세대에게 가스렌지, 전자렌지, 청소기 등 400만원 상당이 맞춤형 가전제품을 선물했다.
이밖에도 오산면 새마을부녀회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세대에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불고기와 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했고, 익산 아우름봉사단은 저소득층 청소년 20명에게 삼계탕과 계란 꾸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