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 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 이어져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 군수)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고창지구협의회(회장 강순자)가 고창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순자 회장은 “적십자봉사의 뜻을 이어 우리 지역사회와 인재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훌륭한 인재들이 원하는 뜻을 펼쳐 사회에 크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고창군 초등교원복지장학회(회장 이정연)도 장학기금 820만원을 기탁했다. 초등교원복지장학회는 고창군 초등학교 교원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정연 회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