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이동민)가 지난 23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다목적 구장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원 관내 지역아동센터 23개소 및 청소년 수련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의무 시설을 확대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경찰, 시청,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으로 구성됐으며 통학버스 신고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운행기록일지 작성 및 자동차 안전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동민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이뤄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