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9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50분 2명, 26일 오전 1시 3명, 오전 5명 등 총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3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634번(익산528번)은 20대로, 전북2464번(군산305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24일 미열 증상 발현으로 2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35·2645·2646·2647번(익산529·530·531·532번)은 모두 20~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접촉자다. 두통, 오한 등의 증상 발현으로 2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나머지 1명은 지역 내 이동 동선 및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2648번~2652번(익산533번~537번)은 10~20대로, KT야구단 관련 확진자인 전북2541번(익산501번)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5일 무증상 상태에서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