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내 학원 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그러나 이미 여름방학을 맞아 학원으로 쏠리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이 태반으로 학원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이 늦어진게 아니냐는 아쉬움도 나온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등 종사자 7380명(접종자 제외) 가운데 50세 미만 종사자 5557명이 백신 접종을 신청했다.
1차 접종 대상자는 4336명으로 26일부터 8월14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는다.
2차 접종 대상자는 1221명으로 향후 접종 날짜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전북 내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예방접종 신청도 병행되고 있다. 교직원 신청 대상은 19~49세로 이날 정오까지 신청을 받았다. 신청 제외대상은 기등록자와 상반지 접종대상자 중 미동의자, 노쇼 유발자, 외국인 중 90일 미만 체류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