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청년들에게 완주에서 머물며, 탐방할 수 있는 ‘청년, 완주 살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지역 청년들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면서 완주 탐방 및 청년 교류 활동을 하고, 이를 계기로 완주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39세의 관외 거주 청년들에게 최대 14박까지 숙박비 80%를 지원하고, 완주탐방 프로그램, 청년교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완주군은 삼례읍 ‘홍스테이’와 화산면 ‘에버팜 민박’ 게스트 하우스와 협약을 맺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 완주 살이 사업을 통해 완주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부담없이 지역을 알아보고 탐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 쉐어하우스와 행복주택 등 청년 주거 지원 정책도 홍보해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