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이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강원도 양구에서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한 진안중 한우진(G39kg)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체육중 한예성(G110kg)과 부안중 강동연(G71kg)은 각 동메달을 전북에 안겼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전북체육중 박예찬(G80kg)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전북체육중 권태용(G65kg)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전주동중 김수겸(G60kg)과 전주동중 강준희(G92kg)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레슬링협회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하고 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많은 메달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