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애향운동본부가 지난 27일 임원회의를 열고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을 제9대 본부장으로 추대했다.
고창군애향본부는 매년 신년 인사회, 선출직 당선교례회, 불우이웃돕기, 애향대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별히 지역발전에 공헌한 이들에게 애향특별상도 수여한다.
신임 김사중(76.사진) 본부장은 해리면 사반리 출신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고창군지부회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지부장, 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고창부안축협 18대조합장에 이어 20대 조합장에 재임중이다. 그간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등 다수 표창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좋은 고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연간 1천만원씩 3년간 출연해 재정자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