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양양규 경위, 전북경찰청장 표창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설치 기관협의 유공

양양규 경위

익산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양양규 경위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 관련 기관협의 유공으로 전북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24시간 경찰관이 상주하며 범죄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주취자, 정신질환자 등 보호조치 대상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응급센터 내 소란행위 등 발생시 적극 지원하는 협업 시스템이다.

전북경찰청과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기로 했으며, 이날 양 경위는 기관간 협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익산경찰서 양양규 경위(오른쪽)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개소를 위한 전북경찰청과 원광대학교병원간 업무협약식에서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양 경위는 “병원과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측면에서 똑같은 자리”라며 “함께 응급의료센터 내 주취자나 정실질환자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협업 시스템을 만드는데 연결고리로서 힘을 더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