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 제25대 부회장에 장수 출신의 김상연(54) 세무사가 당선됐다.
최근 열린 제47회 광주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김상연 신임 부회장은 유권규 회장과 함께 향후 2년간 전라남북도와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이끌게 됐다.
김 부회장은 대정세무회계 사무소를 개업해 지역 납세자들의 세금 해결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세청 출신 세무사이다.
김 부회장은 "지역 세무전문가인 세무사 회원들의 기대를 안고 함께라면 빨리 가지는 못해도 멀리 갈 수 있다는 기조를 표명한 신임 회장과 함께 앞으로 세무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장수군 출신으로 전주고와 국립세무대를 졸업하고 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전주 북전주, 익산, 정읍, 남원세무서 등지에서 풍부한 일선 경험을 했다.
또 지역 상가번영회는 물론이고 중소기업연합회 고문세무사, 일선 세무서와 세관의 심사위원으로도 봉사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