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 정읍시, ‘정읍지역 자치분권 정책협의회’ 가져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와 정읍시가 지난달 30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지역 자치분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등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과 시의원, 김대중, 김철수 도의원, 정읍지역 분권정책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정읍시 현안 사업 25건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 △내장산 국립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정읍시 노인복지관 증축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연지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전자선가속기 이용 악취 저감 기술개발 △제3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축산악취 개선 및 저감사업 △용산호 수변 생태공원 조성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2022년 국가 예산 핵심사업인 △정읍사 활용 디지털 테마공원 조성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 건립 △고부천 상습 침수구역 정비공사 △농촌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산외·덕천 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윤준병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사업과 관련해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새만금~정읍~지리산 고속도로 건설 3건을 제안했다.

유진섭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신성장 동력인 인향, 성향, 주향, 미향, 화향 등 다양한 잠재력이 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정읍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책협의회에서 소통하며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