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면 주민들로 구성된 ‘천사모(설천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백남돈)’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 측에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백남돈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인 이 장학금이 장차 무주를 이끌고 나갈 주역들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17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는‘천사모’는 지난 2002년 발족한 이래 적립한 회비를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부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