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곽효민)가 오는 8월 5일까지 국제·국내·전북 단편경쟁부문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경쟁부문은 외국인 누구나, 국내경쟁부문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감독이 공모할 수 있다. 전북경쟁부문은 전북에 주소지를 두거나 대학교, 직장을 전북에서 다니는 감독이 지원할 수 있다.
출품이 가능한 작품은 2020년 1월 이후 제작된 영화로 상영시간이 30분 미만이어야 한다. 출품작은 전주국제단편영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본섬 심사결과는 9월 초 전주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된다. 작품은 총30편 내외로 선정한다.
상은 국제 대상 상금 300만원, 국내 대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우수상, 심사위원특별상, 배우상, 감독상,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장상,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상, 전주꽃심상, 전라감영상, 콩나물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주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하며,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이 주최하고 전주국제단편영화제 조직·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