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자녀 체험 활동 ‘호응’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영유아 가정의 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부모로서의 자기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클로버 부모·자녀 체험 활동이다.

부모·자녀 체험 활동은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을 주제로 영아 대상 12개·유아 대상 20개 총 32개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이뤄지고 있다.

이 체험 활동은 아이와 부모가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표현 방법을 활동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특히 센터는 이 체험 활동에 참석이 어려운 부모를 위해 홈페이지 및 SNS 홍보를 통해 주말 시간대를 활용해 ‘긍정의 가족-존중파티’를 열기도 했다.

이 부모·자녀 체험 활동은 지난 5월 28일 ‘긍정의 가족-알콩이 달콩이’ 주제로 첫 시작한 이후 상반기에 16차례가 진행됐고, 오는 9월까지 ‘긍정의 가족-내가 만든 선물’, ‘아름다운 이웃-배려우산’ 등 다양한 주제로 또 다시 열릴 계획이다.

서영미 센터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은 있지만 영유아 자녀 및 가정의 안정된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