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방역당국은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일 오전 11시까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7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6명, 익산 4명, 군산 1명, 김제 1명, 완주 1명, 부안 1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전주 소재 A 콜센터 관련 확진자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명(직원 4명, 지인 1명, 가족 1명)으로 집계됐다.
또 외국인 집단감염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지역별로는 김제 42명, 익산 39명, 전주 9명, 완주 3명이다.
이 밖에도 군산, 김제, 완주, 부안 등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이거나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격리 중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최근 비교적 지역 내 확진세가 약화된 만큼 병상 부족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