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1명, 4일 오전 0시30분 2명 등 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6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26번(익산565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타 지역 방문 후 2일 발열 및 두통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844번(익산566번)은 50대로, 인천남동구14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 중 2일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함열 북부청사 내)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보건당국은 직원 검사 및 소독을 위해 4일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 조치했으며 추가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845번(익산567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3일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