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화재취약계층인 장애인 가정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무상 보급은 화재취약계층인 장애인 주택에서 화재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재난 상황에서 약자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설치를 원하는 550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우선 설치한다.
박덕규 서장은 “주택용 화재감지기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리 집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며 “화재 예방과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