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전주시 효자동 소재 신한은행 전북금융센터에서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금융센터 직원 A씨는 지난달 30일 ATM기에서 수상한 사람이 현금을 입금하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신속히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주시의 한 빌라지역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부터 920만 원을 전달받아 전북금융센터 ATM기를 이용해 송금하려는 보이스피싱 중간책을 검거했다.
김주원 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중간책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