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관내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 실태조사에 나선다.
지난 연말을 기준해 무주군 소재지에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가 대상이다. 조사 결과는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조사는 관내 등록된 농업경영체 263농가를 대상으로 방문과 전화를 통해 진행된다. 온실면적이 1500㎡ 이상인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조사원을 투입해 방문 조사할 예정이며 1500㎡미만은 전화조사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경영체명, 온실유형, 규격, 피복재, 재배작물, 보온시설 등이다.
김헌수 군 원예특작팀장은 “시설원예 분야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온실현황화 에너지이용실태를 조사한다”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조사원 및 농업인 안전 관리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