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기면 3개 단체, 찾아가는 얼음생수 나눔봉사 실시

익산시 삼기면 3개 단체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얼름생수 나눔 봉사에 나서 칭송이 자자하다.

주민자치위원회 · 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는 5일 영농작업장, 건설현장 등 폭염 속 작업 현장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얼음생수를 나눠주는 봉사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기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얼음생수를 무료 제공할 방침이다.

최흥락 이장협의회장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시원한 얼음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삼기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앞장서서 생수 나눔 활동을 전개 해 줘 감사하다.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