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청년 농업인 경쟁력제고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농업인의 성공 모델을 구축,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유입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다.
신기술을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 유통·마케팅 5개 사업 분야에 참여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사업비는 1개소 당 5000만원(자부담 10%)이며 대상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해 만18~40세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희망자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하현진 군 강소농육성팀장은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성공모델 마련으로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돕는 게 목적이다”며 “농촌후계 인력 양성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농업 핵심 인재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