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친환경 쌀 브랜드 육성 농가조직 교육 열어

고창군이 친환경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한 농가조직화와 안정생산 기술교육에 나섰다.

군은 11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국립식량과학원 하기용 박사을 초청해 곡물유통현황 및 고품질쌀 품질관리 교육과 농업 재배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고창군 친환경 브랜드 쌀 12개 생산단지 40여 농가들이 참여했다.

군은 지속적인 농가교육과 전국 친환경 쌀 재배단지 견학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브랜드 쌀 육성 전략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군은 친환경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해 248㏊인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고품질 쌀 전문 도정시설’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친환경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