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일부터 6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 ‘2021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백두장사에 오른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에 포상금이 지급됐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12일 단풍미인씨름단 김시영 감독, 조명신 코치, 김기환 선수(한라장사), 서남근 선수(백두장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시 체육진흥팀에 따르면 ‘정읍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운영 조례’ 시행규칙 제21조에 따라 단풍미인씨름단에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시영 감독과 장사를 차지한 김기환, 서남근 선수에게는 300만원씩 조명신 코치에게는 210만원을 지급했다.
유진섭 시장은 “2016년 단풍미인씨름단 창단 이후 첫 장사 배출에 더해 2개 체급에서 장사에 등극해 정읍시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밝은 소식을 안겨준것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단풍미인씨름단은 9월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충남 태안에서 개최되는 ‘추석장사 씨름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KBS N Sports,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