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오카리나팀이 실버문화페스티벌 전북 예선을 또다시 제패했다.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나연, 단장 이지영)의 오카리나팀이 4년 연속으로 ‘샤이니스타 찾아라’ 전북 예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익산 오카리나팀은 이번 전북예선 우승으로 받은 상금 전액 30만원을 ‘시민의 종’ 제작 성금으로 익산문화원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는데 앞서 중앙시장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과 의병기념비 건립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들은 오는 9월15~16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극장에서 열리는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전국 20개팀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샤이니스타 찾아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실버문화페시티벌로 만 60세 이상 신중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경연대회다.
전북 예선은 지난 7월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과 전주에서 각각 분산 개최됐다.
한편,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는 익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 창단해 현재까지 600회 이상 공연에 나섰고, 전북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하는‘애국울림콘서트’를 올해 8년째 주최·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