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공실버주택 내 ‘정읍시 실버 노인복지관’ 개관

정읍시 실버 노인복지관 전경

정읍시 연지동 터미널 옆 공동실버주택 1층에 조성된 정읍시 실버 노인복지관이 지난 10일 개관했다.

실버 노인복지관은 금붕동 정읍시노인복지관과 신태인 북부노인복지관에 이어 3번째 노인복지관이다.

시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실버 노인복지관에서 문화센터를 조성해 입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실버주택 입주자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 체육활동실과 문화센터도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복지관은 연면적 1063㎡로 경로식당, 체육활동실, 강당, 문화센터, 프로그램실로 구성돼있다.

복지관 운영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5년간 매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위탁해 운영된다.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입주민과 지역민의 여가생활을 위해 실버 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며 “문화센터와 프로그램실을 활용한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