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름방학 영어 프로그램 호응 속에 성료

‘영어로 배우는 과학 탐구’ 주제로 2주간 진행된 ‘영어문화학교’ , 성황리에 마무리.
13~14일 진행된 ‘여름방악 영어 캠프’도 인기리에 종료

익산시립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영어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 됐다.

‘영어로 배우는 과학 탐구’란 주제로 지난 3일 시작한 ‘여름방학 영어 문화학교’가 과학과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며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과학과 영어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레벨테스트(SR)를 통한 학습자의 수준별 영어학습과 다양한 과학실험 체험을 통한 수업방식으로 구성되면서 학생들의 읽기관심 확장 및 이해력 향상에 많은 보탬을 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어식 사고력 향상과 영어 사용 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13~14일 진행된 여름방학 영어 캠프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에릭 칼의 ‘From Head To Toe’의 작품을 메인 스토리텔링으로 삼아 모둠별 독후활동, 리더스 스테이션, 스토어 게임 등이 알차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이밖에도 샌드 아트와 영어를 접목한 뮤지컬 공연 ‘The Giant’s Garden(거인의 정원)’은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향유할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영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과학지식에 영어가 자연스럽게 접목되고, 더불어 영어를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참신하고 효과적인 영어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어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