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충전소 점검에 나선다.
연말까지 군 관내 총 42개소에 달하는 전기충전소를 대상으로 기능 작동 점검은 물론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 일반차량 주차금지 표지 부착 등이 병행 실시된다.
이외에도 군은 관광안내소, 군청 당직실, 읍면사무소 등과 저공해차 통합누리 정보집(ev.or.kr), 스마트폰 어플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충전소 위치 알리기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지영 군 환경정책팀장은 “충전소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상작동 여부 등을 꾸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관내 충전소 확대와 기능 개선 등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