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김사열 현 위원장을 재위촉했다.
균형위는 이날 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은 이달 15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 위원장을 16일부터 2년 임기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문재인 정부에서 새로 제시한 균형발전 정책들이 차기 정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