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6일 혁신금융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윰 빅데이터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가 ‘자산운용 혁신금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금융 스타트업 육성과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금융 빅데이터 관련 분야 스타트업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최대 5000만 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전문기관 멘토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요건 및 지원자격은 (금융)빅데이터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다. 공고일 기준 도내 거주 또는 사업장을 두거나 선정 후 전북으로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다.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온라인신청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원료로, 특히 금융 빅데이터는 타 데이터보다 정확성과 예측성이 높고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 혁신적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하다”며 “이를 활용한 디지털 경제 창업인프라 조성으로 지역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전북이 혁신금융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