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전북지역 3개 초등학교에서 스포츠버스를 운영한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2021 스포츠버스 지원’ 사업에 도내에서는 무주 구천초와 무주 괴목초, 김제 봉남초 등 총 3개교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및 소외계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행사는 스포츠버스 내외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른바 ‘움직이는 체육관’과 체육을 통해 하나되는 ‘작은 운동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과 교사는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 게임존 △건강상식 제공 △체력측정 △체육 활동(피구·줄다리기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한체육회는 행사 개최에 적합한 시기를 고려, 탄력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