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친환경 콘셉트 매장으로 송천동에 신규 오픈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재)아름다운 가게가 전주시 송천동에 18일 지역 최초 친환경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

아름다운가게 전주송천점은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공간을 기증해 탄생했다.

170평의 공간에 되살림터와 매장이 입점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공간기증 외에도 자사 매입상품(식품·생활용품군)을 오픈 물량으로 지원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번 오픈을 통해 재사용문화를 지역 내 확산시켜 적극적인 지역사회 중심의 친환경 행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 이선행 서부사업국장은 “전주송천점 오픈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의 재사용, 재순환의 환경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 내 나눔과 환경보호 실천을 나누는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