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가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에 따르면 주민 편익 위주의 시설조성과 10월 중에 있을 장애인 도민체전에 대비해 대대적인 시설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사업비 2억7000만원 투입을 통해 노후화된 1층 현관 및 수영장의 창호유리 교체공사, 체육관 천장 자동승강 조명장치 설치공사, 화장실 타일·방수성능 개선공사, 주차장 내 차량 주차블럭 설치공사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7월 안전한 시설유지를 위해 노후화된 변압기(100kVA) 교체, 수영장 샤워실 천장재 및 위생시설과 테니스장 휀스를 교체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건물 내외벽의 페인트칠과 청사주변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친화적인 시설물 개선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열 올림픽스포츠센터는 기존 등유보일러에서 도시가스보일러로 교체해 연간 40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