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40분께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km 해역에서 진도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경찰과 소방당국에 접수된 지진 감지,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규모 4.0의 지진은 창문이나 전등이 흔들리고, 약한 건물의 벽에 금이 가고 유리창이 깨질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어청도 지진은 올해 한반도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규모의 지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