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인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과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이 전북 명예 도민이 됐다.
전북도는 23일 도청에서 문성인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과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에게 전북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문성인 검사장은 올해 6월 취임한 뒤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법 집행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해 4월 취임한 김장회 원장은 국가정책을 지역에 전파하고, 지역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자치단체와 국가기관을 연결하는 대표 기관장인 두 분이 앞으로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는 의미에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외에도 도내 최초 평생학습 단과대학 설립 등 대학 자원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호인 전주대 전 총장과 도내 중소상공인의 경제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에게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그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