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상근 · 최경자)가 오는 25일부터 벌초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벌초 대행 서비스는 출향인의 추석명절 지역 방문 자제를 위한 방역관리 차원이며, 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 4개대(소양, 운주, 구이, 경천) 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3~5인 1개 조로 나눠 작업을 대행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벌초 대행 서비스는 벌초를 위해 완주(소양면, 운주면, 구이면, 경천면)을 방문해야 하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대상 1순위는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다. 2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3순위는 마을 이장과 의용소방대장의 추천자 순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소방서 홈페이지나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