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유진섭 시장은 지난25일 송영길 여당 대표와 다수의 국회의원을 만나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26일에는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 올 하반기 핵심 현안사업과 관련해 당위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유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내장산 문화광장 유원시설(순환 열차) 확충사업 10억원 △당현마을~체육공원 연결도로 개설 10억원이다.
내장산 문화광장 유원시설(순환열차) 확충사업은 기존의 내장산문화광장을 확장해 내장산 관광특구와 용산호 일대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등과 연계해 복합체험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가칭)정읍드림랜드 조성사업(이하 드림랜드 조성사업) 일환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309여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드림랜드에는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와 친수공간, 유원시설(순환 열차, 범퍼보트), 테마형 동화마을 야외 놀이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중 유원시설(순환열차) 확충과 관련, 50억원을 들여 내장저수지 인근에 순환 열차(36인) 2량과 선로(2.2km), 간이역, 반자동 레일바이크(4인승) 20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빠르면 이달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연내 공사 착공,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