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30일 제23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7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 익산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49건의 안건 심의와 상임위원회 현장방문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34건으로 익산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한동연 의원), 익산시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조례안(임형택·조규대 의원)등이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에서는 한국과 북한, 미국, 중국 등 관련국들이 한반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항구적인 평화 체제 마련을 촉구하는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유재구 의장은 “올 하반기 사업들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안건 심의에 열중하고, 특히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긴급편성 등 1조7277억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을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면밀하게 심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진 의원은 평소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이날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