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9월 1일 실시된다

전북 112개 학교에서 1만8168명 응시

오는 9월 1일 전북지역 112개 학교에서 올해 마지막인 ‘제2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본 수능시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마지막 모의평가는 전북지역 고3 학생과 졸업생 중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 등 모두 1만8168명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특히 11월 18일 치러질 본 수능시험 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2차 모의평가 시험문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동일하게 출제된다.

4교시 한국사 답안지는 따로 분리되며, 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했다.

또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됐으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졸업생 및 학원생 등은 도시락 등을 준비해야 하며, 코로나19 격리대상자는 시험장 출입이 금지되고, 시험 당일 유증상자는 응시가 제한된다.

시험 당일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과 응시원서 접수 시 온라인 응시를 희망한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학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시하면 된다.

모의평가 시험 결과 성적표는 9월 30일 오전 9시 수험생에게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