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면(면장 김선학)은 지난달 31일 정천면 봉학리(455-2번지)에 자리한 관내 유일의 체련공원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표지석에는 ‘진안고원 정천면 체련공원’이라고 새겼다.
이날 표지석 설치는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에게 체련공원을 알리고, 그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표지석이 설치된 체련공원은 총 3만 9500㎡의 면적 중 많은 부분이 잔디로 조성돼 있다. 족구장, 농구 및 축구장, 100m 육상트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련공원은 용담호를 끼고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해마다 면민의 날 행사, 임시 농산물 도·소매장 등 지역의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된다.
평소 이곳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과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김선학 면장은 “이번 표지석 설치로 체련공원의 명칭과 위치를 확실히 알리고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