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일 ‘제33회 전북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 우수 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소방조직 내부에 연구 분위기를 조성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정책과 기술을 개발하고,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전주덕진소방서 연구팀의 24시간 동안 출동 대기하는 소방공무원의 균형 잡힌 식단관리를 위해 전문 영양사 배치 등을 통한 ‘소방공무원 영양 섭취 개선방안 제시’ 연구논문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소방청 주관으로 곧 열릴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우수 논문은 김제소방서의 ‘소방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방안’이 차지했다.
김승룡 본부장은 “오랜 기간 논문을 준비한 팀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정책을 발굴해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가려는 연구를 통해 균형감 있는 소방서비스를 만드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