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집단지성을 결집해 함께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자는데 뜻을 모은 ‘익산더불어혁신포럼(상임공동대표 김형중)’이 발족했다.
3일 포럼은 “익산시민들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구상을 하고 대안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지난달 28일 익산 웨스라이프호텔 도담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면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6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총 28개 분과로 구성돼 민관 거버넌스 모델의 창출, 전국적인 네트워크 확산을 통해 더 큰 익산의 문화·경제 영토 개척,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을 상생 정책 생산 등 6대 활동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형중 상임공동대표는 “내년 대선과 지선을 앞둔 상황에서 익산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익산시민들의 집단지성을 결집해, 익산에 필요한 정책 수립과 이행을 익산시민의 목소리로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 포럼 활동의 1차적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