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일부터 접수, 25만원씩 지급

카드사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도민 162만 여 명 지급 받아
첫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따라 진행, 신청 다음날 카드 충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절차가 6일부터 시작된다.

첫 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요일별 ‘5부제’로 접수한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여부는 6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 씩 제공된다.

전북 도민은 전체 인구 90.3%인 162만 724명이‘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게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충전은 신청 다음날 이뤄지며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차감된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 지급받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는다.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방지를 위해 대상자 조회,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이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