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농·특산물이 반딧불사이버장터를 통한 판매망 확충에 나섰다.
추석맞이 감사 이벤트 형식의 온라인 특판 행사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위축된 농가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서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반딧불 사이버장터는 무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가운데 등록된 1580여 종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268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지난해 4억 5000만 원의 매출성과를 올린 것을 비롯해 2014년 이후 누적 매출액 21억 45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무주반딧불 사이버 장터에 접속하면 고품질의 무주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15일까지는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참기름, 밤꿀, 천홍록, 천마분말스틱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종현 군 농촌활력과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이번 추석에는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는 감사의 마음을 고향의 농산물로 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맛과 품질이 우수한 무주 농·특산물을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